‘세상에 없던 안경원’ 라운즈, 4개 매장 동시 오픈

광교·마곡 등에 추가 오픈 준비 중, 지역 거점 중심 가맹사업 박차

아이웨어 커머스 기업 라운즈(대표 김세민, 김명섭)의 성장세가 무섭다.
최근 속초점, 성남시청점, 대구 영남대점, 엔터식스 상봉점 4개 가맹점을 동시에 오픈하며, 가맹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서다.

이번 릴레이 출점은 강원·경북·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이뤄졌으며, 전국 단위 가맹망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또 이달 중 광교, 9월에는 마곡에도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성장세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속초점은 라운즈의 강원 지역 첫 매장으로, 기존 안경원을 리뉴얼해 청초호 인근 핵심 상권에 재오픈했다.
신규매장인 성남시청점과 대구 영남대점, 리뉴얼 매장인 엔터식스 상봉점도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서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된다.

라운즈의 가맹 전략은 독보적인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술이 결합된 ‘라운즈미러’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안경원 운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가상 피팅은 물론, 안경을 쓰기만 해도 제품의 가격과 리뷰, 추천 스타일 등을
자동으로 안내하는 '라운즈미러'의 매장 도입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현장 직원의 응대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있다.

또한, 전 가맹점에 100% 위탁 공급 방식을 도입해 가맹점주가 제품 사입에 들어가는 비용과
만성적인 재고 부담 없이 가맹본사가 매장의 환경과 지역적 특성에 맞춰 제품을 공급해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 같은 운영 모델은 초보 창업자에게는 안정적인 창업을 도와주고, 기존 점주에게는
전체 제품이 리뉴얼되는 효과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실제로 리브랜딩을 진행한 교보문고 강남점은 전년 대비 매출이 2.5배 증가했고,
교보문고 천안점 역시 개설 전과 비교해 3배 이상 매출이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라운즈는 향후에도 지역 거점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라운즈미러 기능을 고도화해 온·오프라인(O2O) 서비스를 연계하고,
라운즈 안경원에서 완전히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라운즈 관계자는 “전국 4개 가맹점을 동시에 오픈하며,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가맹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가맹점주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본사의 지원과 협력 정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안경신문(http://www.opti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