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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즈, “불황 속 안경원과 파트너십 강화해 상생한다” (2025-06-13)
2025. 6. 17.
‘라운즈’, 1천 개 안경원 대상 체감 경기 설문조사 결과 발표
안경원 84%, “체감 경기 부정적”… 소비 위축·방문 고객 감소 등 경영 부담 커져

아이웨어 가상 피팅 커머스 기업 라운즈(대표 김세민, 김명섭)는 전국 1,000여 개 안경원을 대상으로 최근 경기 상황에 대한 체감 조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안경원들은 라운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곳으로, 현장의 실질적인 경영 상황과 목소리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대다수의 안경원이 현재 경기 상황을 부정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4%가 최근 체감 경기가 ‘나쁘다’ 또는 ‘매우 나쁘다’고 답해, 많은 안경사들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원인으로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65%), 방문 고객 감소(60%), 치열한 가격 경쟁(42%) 등이 꼽혔으며(복수 응답), 절반 이상이 향후 매출 전망에도 비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특히 소비 심리 변화는 향후 매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88%가 이를 지목했으며, 인근 매장의 개업 또는 폐업도 54%가 중요한 변수로 답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안경원들은 단골 고객 확보(87%)에 가장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제품 구성의 다양화(52%), 광고나 리뷰 관리 등 마케팅 강화(41%) 순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조사됐다. 정책적 지원에 대한 요구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가장 많은 응답자가 희망하는 정책으로 '안경렌즈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꼽았으며, 이는 전체의 67%에 달했다.
이번 설문에는 개인 매장과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형태의 안경원을 운영 중인 안경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10년 이상 안경원을 운영해 온 응답자가 46%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만, 운영 형태나 경력과는 무관하게 대부분이 현재 경기를 어렵고 불안하게 체감하고 있어, 안경업계 전반에 걸친 위기감이 확인됐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대응해 라운즈는 가맹 안경원은 물론, 파트너 안경원까지 실질적인 운영 지원을 한층 강화해 가고 있다. 가맹 안경원에는 안경, 선글라스테부터 렌즈까지 전 제품을 100% 위탁 방식으로 제공해 사입 비용 없이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고객이 착용만으로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추천까지 받을 수 있는 AI 기반 응대 시스템을 도입해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개별 안경원에서는 시행하기 어려운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본사 전담 인력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파트너 안경원에는 공동 마케팅, 고객 분석 자료, 안경원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효율적 매장 운영과 경쟁력 향상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태 조사를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그 결과를 파트너 안경원에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경영 판단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라운즈는 앞으로도 제휴 안경원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현장의 경영 부담을 나누고, 안경 산업 전반의 활력 회복에도 더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라운즈 관계자는 “소비 경기 침체와 같은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협력 안경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데일리아이 https://www.dailyey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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